서산해미읍성 17일 새해 설맞이 민속 한마당 개최

대북·사물놀이·줄타기 공연…떡메치기·전통차 시음 체험도

2024년 서산해미읍성 설맞이 민속 행사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12/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병오년 설을 맞아 서산해미읍성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 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설맞이 민속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옛 농촌 사회의 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대북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한국무용, 줄타기 공연 등이 이어지며 해미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흥겨운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떡메치기 시연을 통해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전통차 시음 행사로 고향의 정취와 우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산해미읍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