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대 진보당 천안시위원장, 천안시의원 출마

"시민 편에서 끝까지 싸우는 진보 시의원 되겠다"

시의원 출마선언하는 권오대 진보당천안시위원장.(권오대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권오대 진보당 천안시 위원회 위원장(54)이 6·3지방선거에서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다고 10일 밝혔다.

권오대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시의원 단 한 명이 당선되면, 천안의 정치는 분명히 달라질 수 있다"며 "시민 편에 서서 끝까지 싸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천안시의회는 2년 연속 청렴도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2인 선거구라는 틀에 갇혀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가 굳어져 주민의 목소리보다 당내 경선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 주민공론장을 설치하고,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초과 세수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 공약으로 버스 노선 조정,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교통난 해소와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과밀학급 해소, 지역공공 통합돌봄 확대 등을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동네 주민으로서 언제나 주민 편에 서서, 아이 키우기 좋고 공부하기 좋은 동네, 복지가 살아 있는 동네를 만들겠다"며 "땀 흘려 일하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민생정치를 청룡동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대 위원장은 민주노총에서 세종충남지역노조 공동위원장과 세종충남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진보당 가계부채 119천안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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