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시행 2년 만에 480% 성장, 31억 돌파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6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시(市)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고향사랑e음’의 실질적 통계 자료를 비롯해 모금 실적과 기금 운용 계획, 답례품의 창의성 및 지역 경제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31억2456만 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며, 시행 첫해인 2023년(6억5000만 원) 대비 약 5배(480%)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기부 참여 인원 역시 3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20~40대 등 젊은 세대의 참여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이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논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 시는 국방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군(軍)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군 친화적 도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필두로 고품질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농가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군(軍) 조직을 핵심 관계인구로 설정한 ‘4+1 행정’을 통해 기부와 지역 성장을 정교하게 연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논산형 상생 모델’을 통해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지역의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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