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핵심 거점 '오송 KAIST 바이오 스퀘어' 문 연다

KAIST, 충북도·청주시와 6일 개소식

KAIST 바이오스퀘어 조감도(KAIST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6일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AIST 바이오 스퀘어는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물리, 기계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교육 플랫폼이다.

KAIST는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파킨슨병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포함한 노화 대응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미래 바이오 산업 혁신을 이끌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연간 120개 벤처기업을 배출하는 KAIST의 창업 역량을 집적한 바이오 창업 전초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KAIST 바이오 스퀘어가 들어서는 구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1층은 세미나실과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강의실, 교수 연구실, 대학원 학과 사무실, 오픈랩(Lab) 등을 갖춘 최첨단 연구·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R&D 등 총 3개의 큰 축을 실현하기 위한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역량을 총결집해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병원 및 충북대병원과의 AI 헬스케어 대학원 설립,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수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은 "신약 개발과 뇌·역노화 연구를 주도해 산·학·연·병이 공생하는 AI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