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새해 미세먼지 저감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수소승용차 48대·수소버스 9대 지원…2월 4일부터 신청 접수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서산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48대와 수소버스 9대, 수소연료전지 스택 4개에 대한 구매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수소승용차 1대당 3250만 원, 수소저상버스는 1대당 최대 3억 3300만 원, 수소고상버스는 1대당 최대 4억 6000만 원이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은 1개당 5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으로 서산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자는 수소차량 제작·판매사를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판매사는 구매자가 제출한 서류를 첨부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과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시민,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수소버스의 경우 충청남도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 사업자와 서산시와 사전 협의를 거친 사업자 또는 공공기관에 우선 지원된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수소승용차 32대와 수소버스 5대를 보급했으며, 관내 전세버스 운수사 성신에스티에이㈜에 수소고상버스 2대를 지원해 지역 내 수소 교통 도입을 촉진한 바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친환경 무공해 수소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배출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힘쓰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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