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 착수…"신성장 거점 기대"
대전시, 국토부 등과 협약 및 착수보고회 개최
- 박종명 기자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그 동안 철도로 단절됐던 대전조차장을 지하화해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29일 오전 10시 대전조차장 철도고객센터에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철도공단, 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조차장 철도지하화(입체화) 통합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대전조차장 부지를 철도 지하화를 통해 재구조화하고, 상부 공간을 미래 산업과 창업 중심의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이어졌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각각 철도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간 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대전시는 조차장 기능을 이전하고 철도시설을 지하화해 도시 공간 단절을 해소하고, 확보되는 상부 공간을 대덕연구개발특구, 대전산업단지,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와 연계한 빅테크·딥테크 기업 성장 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신기술 창업․성장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사업은 지난해 2월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지하화를 넘어 대전의 산업과 도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조차장이 기술과 사람이 모이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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