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0만 인구 달성 기념…50만 자족도시 '도약 선언'
평균 연령 40.9세, 충남·전국 대비 젊은 인구 구조 유지
합계출산율 0.988, 저출생 위기 속 독보적 성장세
- 이동원 기자
(아산=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인구 40만 달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40만을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주요 내빈,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성호가 초청되어 인구 문제와 가족의 가치에 대한 공감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아산시는 1995년 시 승격 이후 30년 만인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중견도시 반열에 올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9700명(2.76%)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평균 연령 40.9세로 충남(45.5세)과 전국 평균(45.1세)보다 젊은 인구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합계출산율은 0.988로 충남(0.883)과 전국 평균(0.748)을 상회하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구 40만 달성은 아산시가 중견 도시로서 규모와 기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전환점"이라며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는 도시,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도시가 바로 아산"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일자리, 주거, 광역교통 및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 전략을 체계화하고,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여 향후 10년 이내 5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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