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운산면민과 대화서 도시가스 확대 등 생활현안 청취
‘한우목장길’ 흥행·가야산 자연휴양림·보원사지 센터로 관광벨트 확장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운산면이 ‘서산한우목장길’ 운영을 발판으로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와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가칭)한우역사박물관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더해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운산면 일원이 2024년 12월부터 ‘서산한우목장길’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우목장길은 2.1km 규모의 산책로로 무료주차·무장애 데크 길로 방문객의 관심과 호평을 받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 자연휴양림·수목원·치유의 숲을 갖춘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024년 10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착공했으며, 통합관리센터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 세미나실 등 휴양시설을 갖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목원과 치유의 숲은 실시설계 완료 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운산면은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으로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함께 국보 2점을 보유한 지역이 됐다. 시는 보원사지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해 장경각 및 관리동을 건립 중이며, 준공 후 박물관 기능을 갖춘 방문자센터(홍보관·전시실·수장고 등) 조성도 추진한다. 방문자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칭)한우역사박물관도 기본·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산면민과 대화’를 열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현장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 용현천(지방도 68호선) 교량 정비, 시내버스 노선·행복버스 도입, 고풍저수지 상류 지역 규제 해소, 역천 파크골프장 주변 환경정비 등 생활밀착형 요구가 이어졌다.
이어 석유화학 경기 둔화 대응과 관련해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아·태 지역에서 유일하게 유치한 사업”이라며 “어려운 석유화학 위기를 타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시가스 보급률이 아직 충분치 않은 만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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