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남도당, 예산 덕산서 신년인사회…"지선 필승·정권 심판"

강승규 "돈 공천 없다…투명·공정 경선" 김태흠 "충남이 승리 이끌자"
당원 5만 4800명으로 확대…대전·충남 통합은 "주민 뜻 반영해야"

“공천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오직 경쟁과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 돈 공천은 없다”고 말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재판매 및 DB금지)2026.1.17/뉴스1 ⓒ news1 김태완 기자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17일 오후 2시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와 당원 결집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지역 당협위원장과 시군 단체장, 도의원·시군의원 등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당 지도부도 신년 인사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지방선거 승리"와 "당 결집"을 거듭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능력 있고 깨끗한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공천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오직 경쟁과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 돈 공천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단합"이라며 "당원 동지들과 함께 통합해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겠다"고 했다.

지방선거 승리와 당 결집을 거듭 강조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당원들 모습(재판매 및 DB금지)2026.1.17/뉴스1 ⓒ news1 김태완 기자

충남도당은 당원 조직 강화 성과도 내세웠다. 강 위원장은 "책임당원 배가운동을 추진해 3만 780명에서 현재 5만 4800명으로 늘었다"며 "지방선거 전에는 책임당원이 7만3000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짧은 덕담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충남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선두 지역으로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과 함께 결속을 다졌다.

대전·충남 통합 논의도 언급됐다. 강 위원장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재정분권과 사무권한 분산 등 '분권형 통합' 원칙이 중요하다"며 "주민 뜻을 반영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시루떡 커팅식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2026년 새해 희망"과 "지선 필승"을 함께 외치며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