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역대 최고 12억9900만원 달성

전년비 7배 증가…답례품 다양화

금산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역대 최고 실적 12억99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 . 2025.9.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역대 최고 실적 12억9900만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024년 모금액 1억7600만 원 대비 약 7배 증가한 성과다.

군은 답례품을 다양화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혀 모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금산축협 한돈구이세트, ㈜하이푸드텍 닭가슴살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했으며 기존 인기 답례품인 금산인삼농협 세척수삼, ㈜광진산업 화장지 등 지역 업체 제품의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선택받았다.

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지난해 새금산병원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 컨설팅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