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진심동행론’ 시행
최대 3000만원 대출에 이자·보증료 지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실질적 도움 제공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 동구가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진심동행론)’을 6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심동행론’은 동구청과 하나은행이 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공동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인 48억 원까지 대출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구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동구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이자 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 등 총 2.2%에 해당하는 2년 치 비용을 전액 지원받으며, 상환은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보증드림’ 앱 또는 ‘하나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 선착순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만 70세 이상 고령자는 하나은행 전 지점 또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진심동행론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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