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구 12년 만에 상승 전환…전년보다 1572명 증가

12월 말 기준 144만 729명…20~30대 전체 유입의 60%

대전시청 전경/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 인구가 2013년부터 이어져온 감소 흐름에서 지난해에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144만 729명으로 전년 말보다 1572명이 늘었다.

시도간 전입·전출 통계에서는 타 지역에서 8만 173명이 전입하고 7만 7339명이 전출해 2834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연령별 전입 현황을 보면 20대(39.46%)와 30대(20.03%)가 전체 전입자의 약 60%(4만 7696명)를 차지했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 및 사업 등 '직업' 요인이 36.9%로 가장 높았으며, 결혼·분가·합가(24.8%), 교육(16%), 주택(12.5%) 순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서구가 46만 3351명, 유성구가 36만 7534명, 중구 22만 5645명, 동구 21만 8664명, 대덕구 16만 5535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도 청년이 머물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주거 환경,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인구 정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2년 만의 인구 증가세 전환은 단순한 수치 변화를 넘어 대전의 미래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