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꼬마김밥, 태국 방콕 해외 첫 가맹점 오픈
한국 분식 문화 세계화 첫걸음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분식·김밥 프랜차이즈 선비꼬마김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 해외 첫 가맹점(방콕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태국 방콕 1호점은 선비꼬마김밥의 첫 해외 매장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식 꼬마김밥과 다채로운 분식 메뉴를 선보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선비꼬마김밥이 한국의 분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비꼬마김밥은 한국 본사의 체계적인 조리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태국 현지의 식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구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방콕을 찾는 여행객에게도 ‘해외에서 즐기는 꼬마김밥’이라는 새로운 K-푸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선비꼬마김밥은 방콕 1호점 개설을 통해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해외 출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사는 메뉴 표준화, 효율적인 수출 및 물류 시스템 구축, 상세한 운영 매뉴얼 제공 등 해외 가맹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선비꼬마김밥 관계자는 “태국 방콕 1호점은 단순한 해외 매장 오픈을 넘어, 선비꼬마김밥의 글로벌 비전을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현지 소비자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별 문화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K-김밥의 글로벌 확장과 브랜드 글로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꼬마김밥은 국내에서 꼬마김밥을 주력으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태국 진출은 선비꼬마김밥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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