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7.1도, 천안 -6.6도…대전·충남 출근길 다시 강추위

30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대전·충남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다. 대전 서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패딩점퍼에 모자를 눌러쓴 채 걷고 있다. /뉴스1 ⓒ News1
30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대전·충남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다. 대전 서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패딩점퍼에 모자를 눌러쓴 채 걷고 있다. /뉴스1 ⓒ News1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30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대전·충남 지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계룡 -7.1도, 천안 -6.6도, 청양 -5.8도, 예산 -5.4도, 공주 -5.2도, 대전 -4.7도, 아산 -4.5도, 홍성 -4.5도, 부여 -4.2도, 논산 -4.0도, 서천 -3.9도, 당진 -3.9도, 서산 -3.6도, 금산 -3.6도, 태안 -2.1도, 보령 –1.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6도가량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