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취약계층 3600만원 후원’ 연말연시 온정 나눠

관내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지속 지원

이갑희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지부위원장(맨 왼쪽)과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가운데), 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은 29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취약계층 후원금 36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29/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9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취약계층 후원금 3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갑희 동서노조 당진지부위원장과 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액과 본부의 사회공헌 재원을 더해 마련되었으며, 내년도 △관내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결식아동 주말 도시락 △취약계층 빛드림 선물상자(생필품, 농산물) 지원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갑희 동서노조 당진지부위원장은 “매년 이어오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임직원들의 진심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도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