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물산 이성래 대표, 논산시에 6500만원 기탁…누적 4억6000만원
20여년간 묵묵히 실천해 온 선행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서 성물산을 운영하는 이성래 대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534만 7400원을 기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온 이성래 대표는 올해까지 총 20회에 걸쳐 총 4억 6000여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종이가방에 성금을 담아 논산시청 현관에 조용히 두고 떠나며 나눔을 실천해 온 이 대표는 올해에는 논산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시장실을 찾아 기탁식을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이성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대표님의 진심 어린 나눔이 많은 시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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