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년 유공자 시상식…민간인 29명·16개 부서 표창

충남도청 본관./뉴스1
충남도청 본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9개 분야 29명의 민간인과 도 16개 부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등 6명이 받았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김일형 시인 등 3명이, 충청남도 환경 보전 대상은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등 3명이 수상했다.

충청남도 건설인상은 하승완 우호 대표이사와 이찬호 대형종합개발 대표이사 등 6명이 받았다.

성실 납세 법인 분야 상은 세메스 주식회사 등 3개 기업, 반도체산업 육성·발전 분야에서는 이동철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등 2명이 수상했다.

수산 식품 수출·가공 분야 표창은 김성용 광천김 대표이사 등 2명이, 교통안전 분야 상은 최수일 삼안여객 사원이, 그린홈 으뜸 아파트 조성 분야 표창은 김종상 금산 대원칸타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공무원 수상 부서는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 및 충남 전역 가청 망을 완성한 대변인 공보담당관과 국비 12조 원 시대를 개막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투자유치 43조 원을 달성한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와 투자통상정책관 등 16개 부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올해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충남도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사명감이 도정에 많은 성과로 이어지고 220만 도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