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회덕동~상서동 도로 준공식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4일 회덕동(장동)과 상서동을 잇는 도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행을 시작했다
해당 지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뒤처져 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국·시비 등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연장 1.0km, 폭 10.0m 규모의 도로를 조성했다.
구는 이번 도로 개설 공사를 통해 약 1만 3000여 명의 주민의 이동 편의성 개선은 물론,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정체돼 있던 생활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주민의 이동권을 회복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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