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 도로사업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5년 충남도 도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안전관리, 보수·유지 실적, 손실 보상 등 도로 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시는 그간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노후도로 구조개선, 위험도로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도 21호(명덕초 앞) 도로 확·포장 공사와 웅천 101호(굴들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차량 흐름 개선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 교량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D등급 이하로 판정된 위험 등급 교량에 대해 점검,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신주선 시 도로과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현장에서 노력해 온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도로 안전 확보와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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