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9개국 20명 위원 위촉

논산시청 청사/뉴스1
논산시청 청사/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할 ‘논산시 외국인 주만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충남 논산시는 ‘논산시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들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 통합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외국인 주민 자치위원회 출범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들의 제안 하나하나가 논산을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