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공무국외출장비 반납…계룡시의회, 청렴도 종합 2등급
- 박찬수 기자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공공기관 721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의회는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지표에서 직무관계자 및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방의회 평균점(73.4점)보다 높은 점수(81.3점)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시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외유성 출장 금지 △청렴 교육 이수 등 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3년 연속 공무국외출장 여비를 전액 반납하면서 국외출장을 가지 않는 등 예산을 절감했다.
또 ‘계룡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근본적으로 개정, 솔선수범하는 청렴 의정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범규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투명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문화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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