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 온양온천역에 개관

2층 2809㎡에 중앙홀과 회의실 등 조성

충남도청 본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23일 온양온천역 2층에서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의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염성욱 행안부 사회연대경제지원과장, 김범수 아산 부시장, 유성렬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민간 단체 및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와 행안부, 아산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백석대,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협력해 온양온천역 2층 공간 일부(2809㎡)에 중앙홀과 회의실, 워케이션 공간, 메이커실 등을 조성했다.

아우름은 회의·업무 공간을 넘어 도민·민간 단체·청년·전문가·행정이 교류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공간이다.

도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사업 발굴, 로컬생태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충남소통협력공간은 도민과 함께 듣고 논의하며 해법을 만들어가는 장소"라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