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 공개
50종 선별 수록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자원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포함한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서천의 해양생물다양성을 조사한 자원관은 해양보호생물 8종을 포함해 총 515종의 해양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50종을 선별해 지도에 수록했다.
서천갯벌은 금강 하구와 연안 환경이 맞물린 지역으로 조류, 어류, 저서생물, 염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곳이다.
김현태 자원관장은 "이번 공개 자료가 서천 해양생물의 가치를 알리고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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