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491명 산모 등에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내맘돌봄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 산모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내맘돌봄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 산모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491명의 산모와 가족들에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캠프에서는 산림치유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운영했다.

찾아가는 내맘돌봄에서는 차테라피, 숲 몸풀림 등 조리원에만 있는 산모가 간접적으로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되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모와 가족이 숲의 위로를 받으며 마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이 가진 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출산기 가족에게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