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바다 안전 '관심' 단계 격상…인명사고 주의
선박 계류 점검·위험 안내 문자 발송 등 다각적 예방 활동
위험구역 출입 자제, 무리한 체험 활동 삼가 당부
- 이동원 기자
(보령=뉴스1) 이동원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보는 연안해역에서 특정 시기에 안전사고가 집중·반복될 때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발령된다.
보령해경은 이에 따라 취약 시간대 갯벌 및 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의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통한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양안전과장은 "위험 예보 기간에는 월파,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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