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재정지원사업 활용 ICT 기술 사업화 매출 9배 증가

국제 저널 논문 12편 발표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의 기술 사업화 매출이 지난해보다 9배 이상 상승하면서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김창수 센터장이 재직자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모습.(배재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배재대학교가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지난해 대비 9배 상승한 ICT분야 기술 사업화 매출, SCI(E)급 논문 12편 발표 등 혁신 기술 개발과 국제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9일 배재대학교에 따르면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선센터는 재직자 중심 연구성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체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재직자 연구로 확보한 핵심 연구기술을 기업 6곳에 사업화 연결로 기술 사업화 매출 9억 75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9배 이상 성장세를 이뤄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이 핵심 연구기술은 비전 인식 기술, 클라우드 이관 서비스, VR 콘텐츠 개발 등 당장 사업화가 가능해 기업들이 환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학술논문 44편 중 12편이 SCI(E)급 국제 저널에 게재되면서 국제적 연구 수준을 입증했다.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특허 출원 22건, 특허 등록 7건 등 소프트웨어 34건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SW자산뱅크에 정식 등록돼 연구 성과가 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성과도 이뤘다.

김창수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올해 특허 출원‧등록, 핵심 연구기술 사업화 성과는 기업 수요에 부응한 연구 결과물로 사업화가 이뤄졌다는 점”이라며 “배재대는 교원의 기술 혁신과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 개발로 기업의 매출 상승과 재직자 교육까지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