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사왕 현민우 대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장 표창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가 ‘2025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송년회’에서 대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 17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2025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송년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김현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봉사자에 대한 해외탐방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 대표를 비롯해 이미옥, 한정미, 이정현, 민경숙, 박종래, 김영옥, 김순중, 이완복 씨 등 9명이 대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현 대표는 매달 지역 어르신·장애인 대상 자장면 나눔 봉사, 대전역 무료급식, 유성구 행복누리재단과 함께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등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하고, 대전노인복지관에 냉동고를 후원하는 등 전국적인 나눔에도 앞장섰다.
또, 대전시탁구협회장으로 동산중·고 선수단이 전국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현 대표는 "살아 있을 때 나누고 베푸는 것을 진정한 삶의 가치로 삶고, 이웃을 돕는 봉사자로 남고 싶다"며 "작은 손길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역 사회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문화 정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장우 시장은 “올 한 해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대전시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