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의원,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2025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2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황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와 의정활동 전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인 ‘과학기술강국 도약’과 ‘기술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윤석열 정권 시기 대폭 삭감되며 붕괴 위기에 놓였던 연구개발(R&D) 생태계의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아 활동해 왔다.

특히 △과학기술 부총리제 신설 논의 △역대 최대 규모의 R&D 예산 확정 △PBS 제도의 단계적 폐지 추진 △기초연구 예산 복원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법안 본회의 상정 △연구개발 규제의 네거티브 체제 전환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혁파 △통신사 등 대규모 해킹 사태 및 불법 스팸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SMR 특별법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통과 등 과학기술과 민생경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 시기 불거진 방송 장악 및 언론 탄압의 실체와 국민 세금 낭비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받는 성과도 끌어냈다. 카카오톡 친구목록 롤백 견인,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업계 상생투자 약속 확인 등의 성과도 얻었다.

황 의원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과학기술이 강한 나라, 기술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대리인이라는 사명을 늘 마음에 새기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