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중등 기간제교사 인력풀 학기 단위로 지원 확대
12월 17~25일 채용 공고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중등 기간제교사 인력풀 등록을 학기 단위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학교는 정규 교원의 병가, 휴직 등으로 인한 공백 발생 시 시교육청 기간제교사 인력풀에 등재된 교사에 대해 별도의 채용 공고 없이 계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 학년 단위로 지원하던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상·하반기 학기 단위로 확대·구축하고, 기존 인력풀 전형을 간소화해 경력 전형과 기타 전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간제교사에 대한 학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에 맞춰 인력풀 등록을 완료해 학교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중등 교원자격증 보유자 중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대전시 관내 중등 학교에서 계약제 교원으로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간제교사 채용 공고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게시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기간제교사 인력풀 등재를 희망하는 교육에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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