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6·25 참전유공자 21가구 주거환경 개선 완료
도배·장판·창호 교체 등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2025년 6·25 참전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를 통해 전국 960여 명의 후원으로 모인 1억여 원을 마중물로 삼았다.
따뜻한 동행은 이 사업의 좋은 취지에 동참해 6·25 참전유공자 21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창호 교체 △단열 △벽체·화장실·주방·지붕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김지태 군 문화체육복지국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진심 어린 관심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김이경 따뜻한 동행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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