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일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296명 합격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일부터 '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는 도내에서 978명이 응시해 296명(합격률 30.3%)이 최종 합격했다. 1461명이 응시해 433명(29.6%)이 합격한 지난해보다 응시 인원은 크게 줄었으나 합격률은 소폭 상승했다.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8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69세(1956년생)로 확인됐다.
도는 희망하는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수령이 곤란한 합격자의 경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주소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택배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격증 택배는 오는 9일 신청자에게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비용은 착불로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10~12일 신분증을 지참해 도청을 방문하면 직접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합격자 모두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공인중개사 1만 539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