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시민 체감 중심 행정혁신…개인 6명·협업 2개 팀 선발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행정 효율 향상과 규제 혁신, 신규 정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부서 및 시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5건(개인 10건, 팀 5건) 가운데 직원·시민 투표와 실무심사를 거쳐 8건(개인 6건, 협업 2건)의 사례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개인 부문 6명(최우수 2명·우수 4명)과 협업 부문 2개 팀이 확정됐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는 △집중호우 현장 공무원 개인 차량 손실 보상 추진 △‘잠자고 있던 돈을 찾아드립니다’ 선진 세무 행정 △대전 도안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운영체계 구축 △충남 최초 세외수입 생계형 체납자 자동이체 분납 서비스 도입 △도로 결빙 사고 예방 위한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적극적 관광사업 발굴·홍보 △지적 재조사 조정금 민원 해결을 위한 경계 조정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 확대 운영 등 총 8건이 포함됐다.
시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3일 열린 직원만남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가점, 포상금,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행정 방식”이라며 “시민의 요구를 세심히 듣고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 더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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