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열려
부여군, 한국·세계대회서 11개 부문 수상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1~2일 부여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가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및 축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 축제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날에는 박 군수가 '부여의 시간, 낮과 밤을 잇다'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고 이어 충북 청주시, 대구시 북구, 충남 금산군 등이 지역 축제의 세계화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튿날 이어진 '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국내 축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축제를 시상했다.
군은 2025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총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박 군수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 부여에서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를 열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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