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튠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에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 경찰차 콘셉트로 변신
유럽 전문지 성능 평가 최상단…프리미엄 OE 공급

2026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 (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6년 ‘튠 잇 세이프(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5년부터 해당 캠페인의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 시즌 캠페인 차량은 독일 튜닝 전문업체 피게 퍼포먼스의 8기통 엔진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되어 독일 에센 모터쇼에서 12월 7일(현지 시각)까지 전시된다.

‘벤투스 S1 에보3’는 탁월한 접지력, 핸들링, 젖은 노면 제동력을 갖춘 제품으로, 고성능 머스탱 GT의 퍼포먼스를 완벽히 뒷받침한다. 고강도 아라미드 보강벨트와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하여 고속 주행 시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019년부터 독일 아우토 빌트 등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최상단에 오르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로도 장착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6년 포르쉐 기반 경찰차 개발 참여를 시작으로 역대 캠페인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꾸준히 공급하며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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