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청양 -6.4도

대전 서구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 한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3일 대전·충남지역은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청양 -6.4도, 천안 -6.3도, 공주 -6.1도, 대전 -6.1도, 홍성 -5.7도, 아산 -5.7도, 당진 -5.2도를 기록 중이다.

현재 홍성과 태안, 당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보령과 서천, 태안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을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