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17일까지 271회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1조 11억원 심사

271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 모습.(보령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2일 271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4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기타 부의안건이 집중 심의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조례안 심사와 상임위원회 예산 예비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17일 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과 추경안,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은순 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 심사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 내년 예산안은 총 1조 11억 원 규모로 올해 대비 약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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