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강화
탐지카드 비치로 시민 자발적 점검 유도
공공시설 안전 이용, 불법촬영 위험 사전 차단
- 이동원 기자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불법촬영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탐지카드를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여성과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사전에 위험을 차단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군은 지난 26일 인구전략담당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환경과가 협력해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장비를 점검했다. 특히,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의심스러운 기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여성친화도시 홍성은 여성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점검 활동 강화와 시민 참여 유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여성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성폭력 및 불법촬영 문제 대응 정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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