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용수 분야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전국 최고 정수장 안전성 입증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대전상수도본부는 관리 중인 3개(송촌·월평·신탄진) 정수장별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AI 기반 응집제 자율주입시스템 구축, 노후 회수펌프 및 탈수설비 교체 등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종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시설은 대전·세종·계룡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전국 최저 요금,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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