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전·충남(1일, 월)…아침 3도, 강풍에 체감온도 '뚝'

1일 대전·충남은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 대덕구 한 연탄공장에서 직원이 분주하게 주문받은 연탄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뉴스1 ⓒ News1
1일 대전·충남은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 대덕구 한 연탄공장에서 직원이 분주하게 주문받은 연탄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최형욱 기자 = 1일 대전·충남은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지역 최저기온은 3~6도,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계룡·천안·청양·서산·홍성 3도, 공주·논산·금산·아산·예산·부여·태안·당진 4도, 대전·서천 5도, 보령 6도의 분포를 보인다.

최고기온은 천안·아산·예산·청양·서산·태안·당진 9도, 공주·계룡·홍성·서천 10도, 대전·논산·금산·부여·보령 11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선 바람이 초속 5~15m로 불고, 물결은 0.5~3.0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이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상 등급은 각각 '보통'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