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VR 활용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은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 ‘브이로그(V-log) 특공대’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27일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대와 공동으로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교류 증진을 목표로 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캡스톤디자인 산학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복지관 이용 대상자 6명과 대전대 학생 6명이 1대1 매칭돼 총 6회기에 걸쳐 △VR 입문 △VR을 통한 ATM기기 체험 △VR 장보기 △키오스크 사용법 △카페 키오스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 교육을 수행했다.
김소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VR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와 함께 웃고 배우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어르신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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