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서울석세스대상 '사회부문-혁신대학 대상' 수상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오른쪽)이 글로컬대학 비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균형성장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석세스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오른쪽)이 글로컬대학 비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균형성장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석세스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가 글로컬 대학 비전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성장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석세스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충남대에 따르면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와 굿모닝미디어그룹은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제17회 '서울석세스대상' 시상식을 열어 김정겸 충남대 총장에게 사회부문-혁신대학 대상을 시상했다.

서울석세스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창조적 혁신과 열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단체·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충남대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글로컬 대학' 비전 아래 교육·연구·사회공헌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균형 성장을 선도하고 있고, '글로컬랩' 'G-LAMP' 등 다수의 대형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연구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이번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총장은 "충남대는 현재 대전·세종·충남을 잇는 초광역 거점 국립대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세 지역을 하나의 교육과 연구 생태계로 연결하며 지역과 대한민국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