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의사일정 돌입…행정사무감사·2026년도 예산안 심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20일 제28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이명숙 의원이 ‘학교폭력 조기 예방 교육·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촉구’를 제안했다. 이어 박석연 의원이 ‘서대전 IC 만남의 광장 조성 촉구’, 인미동 의원이 ‘대전월드컵경기장 부설주차장 운영 개선 촉구’, 송재만 의원이 ‘돌봄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아이돌보미·활동지원사 겸직 허용 촉구’에 대한 건의안이 이어졌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20~27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실시, 12월 1~3일 제4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12월 4~18일 본예산 심사 등이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놓친 목소리가 있었는지 바꿔야 할 관행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의회의 첫 질문이며,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자원에서 유성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집행부에 이번 정례회에 끝까지 정성과 진심으로 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의 어제와 내일을 모색하는 출발점에서 듣고, 묻고, 검증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되겠음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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