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세계천연섬유박람회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연섬유 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구상 △사후 추진 방향이 담겼다.

군은 이를 토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 군수는 "2030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를 한산모시 부흥과 천연섬유 산업 도약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