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보훈청에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장학금 후원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18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함께 광복 80년 계기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장학금 후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광복 8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10가구를 대상으로 각 50만원씩 지급된다.
김지혜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가는 후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의 가치를 지키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승일 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 할 역사적 과제로, 그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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