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중기·소상공인 지원 5억원 특별출연금 전달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도, 농협은행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5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증가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보증료 부담 완화 및 보증비율 우대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경감하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 및 대출 상담은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재단 각 영업점과 출장 사무소, 관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보증신청은 재단의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