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대산공단 화학기업 찾아 ‘현장 애로 청취’
산업위기 속 발품… “정주여건·인프라 확충에 행정력 집중”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산업위기 상황 속에서 대산공단 석유화학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서산시는 17일 이완섭 시장이 대산 지역 화학기업인 선도화학㈜과 태경케미칼㈜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이 겪는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서산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석유화학업계의 경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방문한 선도화학㈜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정제해 액화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순환기업으로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태경케미칼㈜ 역시 산업용·식품용 액화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를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3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양 기업 관계자들과 인재 채용, 숙련 인력 확보 방안, 대산 지역 내 산업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석유화학기업들의 어려움이 곧 서산 경제의 어려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들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산업현장을 찾아 기업 경영환경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구조 변화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기업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