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8개 기업과 함께 홍콩 코스모프로프서 K-뷰티 판로개척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이 충남관을 찾아 제품 문의를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이 충남관을 찾아 제품 문의를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도내 8개 화장품 기업과 함께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370건 18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4건 12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12∼14일 홍콩 컨벤션과 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미용 전시회에 충남관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5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8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이 참석했다.

충남관 참가 기업들은 3일간 화장품과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중국·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해외 바이어 상담 연계, 통역 지원, 코트라 홍콩무역관 등 수출 전문 기관 관계망을 활용해 참가 기업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현지 매장 입점 지원과 바이어 후속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