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계룡시 '대실분관' 개소…지역 복지 강화

LH 시설 무상 제공, 계룡시 운영…이용자 중심 서비스 지향
라면가게·카페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예정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왼쪽 여섯 번째), 이응우 계룡시장(왼쪽 아홉 번째), 김범규 계룡시의장(왼쪽 열 한 번째). (LH 대전충남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2/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1일 충남 계룡시와 계룡대실4단지에서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복지관은 LH가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계룡시가 운영·관리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 공간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경진 LH 대전충남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범규 계룡시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사예술단의 풍물놀이, 제막식,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계룡 대실 4단지 내 1층, 195㎡ 규모로 조성된 대실분관은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라면가게, 카페 등 주민친화공간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 복지관 개소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LH 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따뜻한 주거 공동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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