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교육·문화 지원프그램 추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지역 6개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교육 자립 지원, 심리·정서적 안정,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 SK텔레콤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혁신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대전혁신센터와 협력 조직들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기관,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피드백 및 맞춤형 학습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정보기술 격차 해소를 돕는다. 이를 통해 교육 자립을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학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프로젝트'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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