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나섬페스티벌’ 개최
학과별 전공 연계 봉사활동도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유대를 강화하는 ‘배재대학교 파크골프 나섬페스티벌’이 10일 대전 갑천 파크골프 1 구장에서 열렸다. 배재대는 지난 8월 대전파크골프협회와 생활 스포츠 활성화 협약을 맺은 후 첫 대회를 개최했다.
배재대 RISE사업단과 스포츠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시파크골프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위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배재대는 레저스포츠학부와 건강증진실이 현장에서 체성분 분석, 안전을 위한 테이핑, 스트레칭 지도로 호평을 받았다.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와 심리상담학과도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광고사진영상학과는 참가자들의 경기 장면을 사진 앨범으로 제작하고 심리상담학과는 경기 참가자들의 심리상담으로 삶의 질을 높였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유대 강화로 상생발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다른 파크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참가비가 없이 남녀 각 30명씩 상금을 시상하며 전원 기념품을 증정하는 차별화를 두었다.
아화골프, 닥터아이앤비, 알프스투어&골프, 신천식의 이슈와 리빙, 덕원 꽃꽂이 연합회, 세인트나인파크골프, 갤러리 봄이 고급 파크골프클럽, 꽃꽂이 작품, 스킨케어 제품 후원으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학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대전파크골프협회와 개최했다”며 “대회 개최에 힘쓴 배재대 RISE사업단과 스포츠문화진흥원, 대전파크골프협회와 후원사, 전공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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